국무조정실장 후보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유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산업부 장관 인선을 단행할 전망이다. 차기 산업부 장관 후보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차기 국무조정실장 후보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를 지명할 것 같다"라며 "오는 23일 전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대법원장 후보로는 오석준(61·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과 이종석(62·15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아울러 조희대 전 대법관(66·13기)과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61·16기), 김용덕 전 대법관(65·12기),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64·14기)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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