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혜택 이용 1위는 영화할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마켓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가입한 회원들은 버티컬 혜택 중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멤버십 고객의 7월 한달 간 버티컬 혜택의 유형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영화티켓 할인' 이용률이 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배달 할인' 혜택 이용률 역시 30%에 달했다.
G마켓 멤버십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티컬 혜택 현황.[사진=지마켓] |
버티컬 혜택이란 멤버십 회원에게 매월 기본 제공하는 할인쿠폰(최대 12% 할인 4종) 외에 ▲영화티켓 ▲음식배달 ▲스마일배송 ▲스마일프레시 ▲항공권 ▲도서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멤버십 회원에게만 덤으로 제공하는 우대 혜택을 의미한다.
지난 7월 한달 기준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5명 중 1명 꼴인 22%가 버티컬 혜택을 누렸다.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영화티켓 할인'은 전월 구매 금액 조건을 충족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을 5000원에 제공하는 혜택이다.
지난달 구매 금액 조건 없이 진행한 '클럽위크' 프로모션 기간(7월 2~9일)에는 8일만에 총 12만 장의 영화관람권이 팔렸다.
'음식 배달료 할인'은 멤버십 회원에게 매일 2000원 할인되는 음식배달 쿠폰을 2장씩 주는 혜택으로, 하루 최대 4000원까지 배달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목승원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메인 혜택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멤버십 혜택 중 하나가 버티컬 혜택"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