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8일까지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아뜰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구역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부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사진=부산시] 2023.08.25 |
전시는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의 G, O, O, D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눠 부산이 가지는 4가지 특색과 비전을 재해석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 전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운영 연장은 '빅 업(Big up)!' 전시가 지난 20여 일간 외국인, 타 시·도민 등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흥행함에 따라,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장 앞마당에서 팝업 관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팝업전시를 본 뒤 전시장 앞마당에 마련된 룰렛을 돌리면 부산시 도시브랜드 굿즈(상품)와 아이스크림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는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도 참여해 관람과 이벤트 참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미국 뉴욕의 I♥NY이나 포르투갈 포르투시의 'PORTO.'처럼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이번 팝업전시와 같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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