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1년,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평가받았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의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도시공사 청사[사진=공사] 2023.08.29 krg0404@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속적인 기관혁신을 통해 경영개선 및 서비스품질 향상은 물론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11년 흑자경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등급별 평가 결과는 279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25개(9.0%), 나 등급 83개(29.7%), 다 등급 129개(46.2%), 라 등급 35개(12.5%), 마 등급 7개(2.5%)로 나타났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평택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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