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지원 및 네트워킹 교류확대에 힘쓰고 있다.
예술위는 지난 24일 SF문학에 관심있는 작가 9명을 선발하여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술위와 문학작가 일행은 네이버 1784에 구현된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북튜버이자 지식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를 초청하여 ChatGPT 기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 네이버 생성형 AI서비스 발표 등에 대해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네이버의 생성형 AI서비스가 발표되어 문학작가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번 예술위가 기획한 문학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덕희 작가(소설가)는 "챗GPT 활용 특강을 비롯하여 AI기반 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미래의 일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그려보게 되었다. 특히 동료 문인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개인 창작 작업에 익숙한 작가들이 함께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정대훈 문학지원부장은 "이번 문학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향후에도 작가들의 창작과 소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이색 탐방과 네트워킹 교류 확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