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9일 오전 11시3분께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인근에서 트레일러(26t) 1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적재물 일부가 반대편 차도로 떨어졌다.
29일 오전 11시3분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인근[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8.29 |
이 사고로 반대 차로인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포터차 3대, 탑차 1대, 승용차 3대 등 7대가 낙화물을 피하려다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남해고속도로 순천과 부산 방향을 모두 통제하면서 한 때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현재 순천방향은 사고가 수습되어 통행이 원활해 졌으나 부산 방면은 사고 조치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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