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협력 지역교육 상생 도모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30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 현장출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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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과 작천초 농산어촌 유학생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30 jdm-an@newspim.com |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발굴·양성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미래교육협력센터(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학교는 지역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 개발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민관학 협력 작은학교 특색 예술교육 ▲지역 연계 농산어촌유학 등을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지자체 중 18개는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m-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