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안성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31일 지청에 따르면 점검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성시, 안성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주요 유관기관이 안성시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사진=노동부]2023.08.31 krg0404@newspim.com |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안성 아양지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등을 비롯해 지역 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은 건설 현장 안전조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휴게시설 등 시설 장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업주와 현장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관계 법령 준수 및 현장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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