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7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9.03 gyun507@newspim.com |
이날 공연은 '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흥보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박성우 고수가 함께한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겸 판소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올해는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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