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밸류파인더는 3일 와이투솔루션에 대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모멘텀과 미국에서 인정받은 바이오 신약 기술력 부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와이투솔루션은 전원공급장치(PSU) 사업을 본업으로 바이오디젤, 로봇, 바이오 신약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PSU 사업부는 전략적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을 재편 중이며 향후 바이오디젤 사업부가 단기 주 매출원이 될 예정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탄소 감축 기조 상황에서 선박용 디젤 연료의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비율은 한국의 경우 현재 4%에서 2030년까지 5%로 상향될 예정이고 미국은 주별로 2%·5%·20%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한다"며 "현재 미국에 수출 중이며 향후 유럽까지 진출 시 실적 개선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디젤 사업부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발생하고 있다. 수주 흐름과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해당 사업부 매출은 올해 2천억원 이상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 HRT로보틱스 지분 88.75%를 인수했다. HRT로보틱스는 국내 산업 현장에 다수 투입돼 있는 유니버설 협동로봇을 배치할 때 시스템 통합(SI)을 제공하는 업체로 10년 이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SI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본식스와 협업해 비정형 공정 자동화에 집중하며 피지컬 AI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의 수동 대차 하부 공간 150밀리미터(mm)에 맞게 축 자속 영구자석(AFPM) 기술을 활용해 약 120mm 수준 초저상형 자율주행이동로봇(AMR)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규모 약 40조원(275억달러)인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 LUXA(지분 50%)는 임상 1/2a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초기 임상 결과에서 독보적인 시력 개선 폭을 확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학 첨단치료제 지정(RMAT)을 획득해 전체 개발 기간 단축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재생의학연구소(CIRN)로부터 400만달러(약 54억원) 규모 연구지원금(GRANT)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도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