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40대 지적장애인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6분쯤 경찰로부터 실종자 수색 요청이 들어왔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인력 52명과 드론,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룡포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40대 실종자 A씨는 지적장애인으로 지난 1일 오후 1시30분쯤 집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CCTV 등에는 A씨가 이날 오후 1시37분쯤 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 인근 주민들는 A씨가 산으로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