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선발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구로구청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구로구 지역 내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전달 등 사랑나눔축제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신규 단원과 KT그룹 임직원 멘토 등 약 8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갈비탕 등 보양식과 쌀, 고추장 등 식료품 꾸러미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빨간밥차봉사단 12기는 내년 4월까지 전국 6개 지역(인천 부평·인천 주안·대구·김해·광주·여수)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등 상생 활동을 나선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활동을 본격 재개한 빨간밥차봉사단과 함께 전국 사회적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빨간밥차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신규 모집이 중단된 이후 올해 3년 만에 모집을 재개했다. BC카드는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 일반인 65명과 BC카드 등 KT그룹 소속 임직원 멘토 13명을 선발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2일 BC카드가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누는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 [사진=BC카드] 2023.09.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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