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만 가능한 실험에 도전, 함께 해달라"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충령탑을 참배한 후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모습.[사진=세종시] 2023.09.04 goongeen@newspim.com |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조치원에 있는 충령탑에 헌화·분향 후 참배하고 곧바로 시청으로 이동해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이어진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풍성한 삶이 가능한 세종시, 품격이 높아지는 세종시를 만들 것"이라며 "세종시에서만 가능한 실험에 도전하겠다. 시청 직원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충남도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의정관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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