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밖으로 뛰어 내리는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9일 오후 4시15분께 불이 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아파트 7층[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9.09 |
9일 오후 4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5층 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3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아버지 A(40대)씨와 베트남인 외할머니 B(50대·여)씨가 숨지고, 아들 C(3)군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집안에서 불이 나자 대피하기 위해 7층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파트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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