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원계획 발표 등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간의 아세안(ASEAN, 동남아 국가 연합) 관련 정상회의·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5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진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와 G20 세션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고 일본, 중국 등 20개 나라와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또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한화 약 4천억원) 공여,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 북러의 무기거래를 비판하는 동시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오는 2024년 3억 달러, 2025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개최국 정상과도 각각 회담을 열고 방산·첨단 기술과 안보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