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우호관계 강화되길 바라는 뜻 전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강승규 특사를 통해 교황청이 해방 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받는데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교황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했다. [사진=뉴스핌DB] kilroy023@newspim.com |
강 특사는 성 베드로 성당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등 대한민국에 보여준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교황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 특사는 파견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면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미사와 축복식에 참석하는 등 교황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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