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1차 년도 연차평가 결과 A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다는 취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기존 평가 지표를 대폭 간소화하고, 대학의 교육혁신전략, 자체 성과관리,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숭실대는 교육혁신 전략목표를 'LEAP'(교육혁신을 통한 자기 주도 성장형 창의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2대 추진체계를 세웠다.
핵심 추진과제로는 학생 주도적 맞춤형 전공·융합교육 확대, 효율적인 대학자원 활용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장범식 총장은 "사회수요 변화에 대응해 학사운영 및 학내 관련 제도를 유연화·융합화 하는 등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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