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A등급(교육혁신전략 A, 자체성과관리 A)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실시한 3차례의 연차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 교육혁신전략 부문과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 각각 A를 받았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사진=뉴스핌DB]2020.1.18 |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연차평가에서 ▲대학의 교육혁신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성과관리 등의 영역을 평가했다.
앞서 경남대는 1차년도 연차평가보고서를 통해 교육혁신 미션을 '학생성공, 3大전환 교육체질 개선'으로 설정하고, 유연한 학사운영, 열린 전공선택, 맞춤형 진로지원, 두터운 행·재정지원을 추진방향으로 제시하고, 이를 적극 운영해 온 바 있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는 학생 및 사회적 수요가 높은 분야의 학과를 신설하고, 정원조정 및 자율과 선택을 보장하는 학사 유연화의 성과와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요 맞춤 미래형 학사구조 개편과 미래교육 창의융합원 신설, KU개방형 신(新)모듈과정 도입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그간 우리 대학이 '학생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사업을 진행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학생성공·지역공헌·역량강화를 3대 혁신 방향으로 정해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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