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신임 상근부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환담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55년 만에 명칭을 바꾸고, 새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한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창범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랜 외교관 생활로 국제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양 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창범 상근부회장은 외무고시(15회)를 거쳐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왼쪽부터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상근부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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