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5일 오후 9시29분께 부산 남구 용당동 4층짜리 빌딩 1층 연구소 장비실에서 불이 났다.
5일 오후 9시29분께 불 난 부산 남구 용당동 4층짜리 빌딩 1층 연구소 장비실 내부 전경[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10.06 |
인근 주민이 화재경보음을 듣고 건물 1층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연구소 내부와 수중드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6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은 수중드론 배터리 과충전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