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10일 '서구비전 2040 그랜드플랜' 2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철모 서구청장, 부구청장, 실·국·소·원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기관인 송재성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박사가 대전 서구비전 2040 그랜드플랜 진행 상황과 수립안을 발표했다.
대전 서구는 10일 '서구비전 2040 그랜드플랜' 2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10.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구 2040 비전 5대 목표로 ▲미래전략사업 허브도시 ▲재난·기후위기 안전도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기본에 충실한 생태친화도시 ▲모두 행복한 포용·성장도시 등이 제안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 ▲일자리복지를 통한 경제 선순환 ▲균형잡힌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둔산신도시 르네상스 실현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등 15개가 제시됐다.
구는 발표된 연구 내용과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 검토와 자문을 거쳐 세부 실행과제, 부문별·시기별 로드맵 등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구의회 간담회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이 완료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략을 고도화해 지속적인 발전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구비전 2040 그랜드플랜 종합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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