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승객으로 탑승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택시 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승객으로 탑승해 택시 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마산동부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18.7.19. |
마산동부경찰서는 A(30대)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2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국민은행 앞 도로에서 택시에 승차해 현금을 훔치는 등 총 6회 걸쳐 96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 신고를 받은 경찰은 블랙박스와 승하차 지점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적 중 PC업주에 제보를 받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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