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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신도심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식

기사입력 : 2023년10월12일 18:09

최종수정 : 2023년10월12일 18:09

6-3생활권 바른유치원 등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LH세종본부와 함께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교통안전 협의체 출범 기념촬영.[사진=행복청] 2023.10.12 goongeen@newspim.com

앞서 행복청은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혁신 컨설팅 일환으로 기관간 협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규정을 마련한 후 기존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앞으로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시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내 교통안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주요 안건은 행복도시 6-3생활권에 내년 3월 개교하는 바른유치원 등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대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후 방호 울타리와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김형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행복도시를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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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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