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준비·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 등 실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역에서 동원준비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 등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세종지역 충무훈련 실시 홍보 웹자보.[사진=세종시] 2023.10.12 goongeen@newspim.com |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충무훈련은 비상대비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 동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통제로 벌어지는 지역 단위 비상대비훈련을 말한다. 육군 32보병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비상대비계획 및 현장점검, 상황 조치 연습,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등 주요자원 동원훈련, 테러대비훈련, 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 대상자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응소하는 동원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이 조치원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익수 시 안전정책과장은 "동원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조치원역 훈련시 육군헬기 소음에 놀라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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