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16일 공약이행평가단과 '2023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추진 중인 공약사업 문제점,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공약이행평가단과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공약사업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했다.
대전 서구는 16일 공약이행평가단과 '2023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10.16 jongwon3454@newspim.com |
현재 서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69개 공약사업 중 17개가 완료돼 24.6%를 기록했다. 특히 구는 최근 ▲그린메디컬 스트리트 조성 ▲생활 속 주민독서공간, 스마트도서관 조성 ▲중증장애인 특장차량 운영 강화 ▲한국의 산티아고길(장안~진산) 조성 ▲만년동 K-컬쳐·문화예술인 소통허브 조성 등 공약사업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22개 단기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완료된 사업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은 변경·보완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10대 핵심 공약에 대해 실행력과 속도감을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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