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광주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진행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금감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불법사금융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펼쳤다.
1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회식 당일 목포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방문객, 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조치, 불법사금융 피해유형과 대응요령을 담은 책자와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했다.
광주은행 '불법사금융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사진=광주은행] 2023.10.19 saasaa79@newspim.com |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당행 임직원들이 목포종합경기장 홍보부스에 상주하며 즉석 문답을 통한 금융사기 관련 상담, 피해구제 방법, 금융사별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 4개 전통시장인 광주 말바우시장, 광주 대인시장, 목포 자유시장, 순천 웃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정창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을 통해 피해사례를 분석과 사전 모니터링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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