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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카타르서 무역상담회…214억 규모 계약추진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21:13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21:13

카타르 현지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 개최
스마트팜 등 신성장 분야 기업 74개사 참여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카타르 현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주관하는 '한-카타르 무역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양국 주력 협력분야인 에너지, 플랜트, 건설 등을 비롯해 스마트팜·시티,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 20개사와 사우디 기업 54개사 간 총 117건 이상의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비다 공원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엑스포하우스에 도착,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0.25 photo@newspim.com

스마트팜 플랜트 기술로 중동시장 개척을 추진해온 '포미트'는 농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UAE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신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식량 안보가 주요 국가과제인 카타르의 식량자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중소기업의 저력을 전 중동지역에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건설·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1580만달러(약 214억원) 이상의 계약 추진액이 잠정 집계됐다. 계약 추진액은 1년 이내 성약이 가능한 예상금액을 의미한다.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 상담회를 포함하면 이번 중동 순방 연계 무역상담회 성과는 총 3680만달러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바이오 등 신산업(11개사) 분야에서 65건의 상담을 통해 1038만달러, 에너지·건설·플랜트(6개사) 분야에서 37건의 상담을 통해 502만달러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됐다.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3개사) 등 기타 분야에서는 15건의 상담을 통해 40만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상담회에서 확인된 기업 간 협력 수요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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