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2회 목재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대전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2회 목재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10.27 gyun507@newspim.com |
목재페스티벌에는 목공체험부스 23개를 비롯해 목공조형물 전시, 무전력 나무게임, 목재사진 뽐내기,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중앙 피크닉존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락이나 푸드트럭에서 가져온 음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피크닉 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목재문화 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목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