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3년 지능형 과학실 경상권 토크쇼'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2021년 교육부 선정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71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3817개교에 구축됐다.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과학 수업환경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앞서 수도·강원권, 전라·제주권 토크쇼에 이어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경상권역 교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지능형 과학실 O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ON & on' 세션에서는 경상권역 교육청의 지능형 과학실 추진 현황 및 사업 운영 경과가 공유됐다. 'ON & off' 세션에서는 무선 IoT 센서를 활용한 물리 실험 수업, 에듀테크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탐구 수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ON & new' 'ON & view' 세션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ON의 신규 기능인 IoT 센서 연동 인터페이스와 협력적 탐구수업 기능이 소개됐다.
조율래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을 통해 과학적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과학 교수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