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정책학회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대학-지역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 구축 방향을 중점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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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교육협의회 제공] |
지방시대위원회 이영 한양대 교수가 '지방시대와 RISE', 김규용 충남대 교수가 '대학-지역 협력을 위한 RISE 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 교수는 지방시대의 비전·목표 및 교육정책 방향, 지방대학 육성 정책의 변천 등 라이즈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접근 방안을 말한다.
김 교수는 대학과 지역의 협업형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지역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 이강형 경북대 교수, 윤우영 계명문화대 교수 등이 발표와 관련한 주제를 논한다.
대교협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과 라이즈 체계 운영에 대한 구체적 지침 제정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