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수요 올라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초겨울 진입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난방가전을 비롯해 겨울 침구류, 내복 등 다양한 보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난방가전 수요는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난방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특히 히터(43%)와 전기매트(33.9%)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 행사 상품.[사진=이마트] |
이에 이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블랙앤데커 탄소열선 전기요', '조지루시 가습기' 등 겨울에 필요한 가전을 할인한다. 캠핑 용품으로 쓰는 '신일 1200 팬히터'는 KB국민카드로 결제시 10% 할인한다.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침구류, 내복 등도 동시에 할인한다. '직수입 발열 침구'는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하고, '히트필 이너웨어·내복'은 전품목 대상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한다.
겨울 간식을 비롯한 햇 신선식품은 오는 8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햇 호박고구마', '첫수확 조생햇귤·당도선별 감귤' 등이 대표적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평소보다 따뜻했던 10월 날씨에도 미리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겨울에도 알뜰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기적으로 난방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