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함께 지난달 23일~27일 '아제르바이잔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 ODA 사업인 '아제르바이잔 혁신로드맵 수립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창업교육, 창업학제, 창업인프라 등 창업지원사업에 따른 성과도 있었다. 최근 3년간 327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1622억 원의 매출 및 2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아제르바이잔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의 관리자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자 중 아제르바이잔 혁신디지털개발청 부청장, 법무부 국장, 과학교육부 실장, 농업혁신센터 국장 등이 참석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과학기술 혁신전략,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성과, 한국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전략, 한국의 창업투자시장과 투자유치전략 등 11개 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정일 단장은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의 상호 우호적 관계를 확장하고, 아제르바이잔의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의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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