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숭실대학교는 이달 21일 카이스 다라지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를 초청해 양 기관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다라지 신임 대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상호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숭실대가 주한 외국 대사와 한국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에 대해 양 기관이 의견을 나눴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21일 카이스 다라지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와 양 기관의 교육 협력 방향 및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숭실대학교 제공) |
장 총장은 "튀니지가 가진 다양성과 교육, 문화를 소개하는 특강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며 "튀니지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이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라지 대사는 "튀니지와 한국 간의 교육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내 임무이자 과제"라며 "숭실대가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