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활천동에 건립 중인 체육관의 이름이 '신어시민체육관'으로 정해졌다고 7일 밝혔다.
가칭 김해활천동체육관 조감도 [사진=김해시] 2023.11.07 |
시는 이 체육관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7월 공모에 들어가 44건을 접수한 데 이어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반영해 명칭을 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신어시민체육관은 인근 신어천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김해 전체 주민이 두루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동김해체육관', '동김해시민체육관', 금관가야의 숨결이 흐르는 체육관이라는 의미의 '금관스포츠센터', 다양한 문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활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는 '활천스포츠센터'가 순위에 올랐다.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신어시민체육관은 어방동 1045-4번지 일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47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스크린파크골프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내년 4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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