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농어가 등 12곳 참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도시·농어촌 상생을 위한 '2023년도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낙과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공사 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가 및 사회적기업 등 12곳이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는 7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농·어가와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유재훈 사장이 물건을 고르는 모습. [사진=예보] |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접기관 직원 등 외부인도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이번 장터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농·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농·어촌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보는 이날 장터에서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장터 농·수산물을 구매하여 만든 '행복예감 꾸러미'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40여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