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6일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가 군청 앞 로터리 문화공간에서 읍면 새마을문고회장 등 15명이 참여해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
거창군청 로터리 앞에서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원들이 군민들에게 가정에서 읽고 난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고 있다.[사진=거창군]2023.11.07 |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각 가정에서 읽고 난 도서 2권을 가지고 방문하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행사로 군민에게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군청년새마을연대 '잇다·누리샘터' 회원들이 손수 만든 솜사탕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를 운영해 알뜰도서 교환시장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책들을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