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보건소는 지난 9월 개소한 창원시 마음건강센터가 시민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창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정신건강증진 요리프로그램 [사진=창원시] 2023.11.07 |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에 위치한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총 7명의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융화 및 복지서비스 수요 증대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주간·직업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 취업전 교육, 일자리 발굴,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을 배려한 점이 돋보이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이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심신안정 의료기기 체험 등 마음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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