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내달 3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3대를 시범운영 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보행이 힘든 비휠체어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분들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안성시 개인택시 사업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행지역은 안성 지역 내 1·2·3동을 중점으로 차량이 운행되며,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다.
운행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km까지 1,300원에 3km당 100원이 추가되며,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677-665)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시 거주 시민들 중 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위해 도입된 임차택시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