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내달 3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 3대를 시범운영 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보행이 힘든 비휠체어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분들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안성시 개인택시 사업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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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천사 임차택시 홍보물[사진=안성시]2023.11.08 lsg0025@newspim.com |
운행지역은 안성 지역 내 1·2·3동을 중점으로 차량이 운행되며,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다.
운행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km까지 1,300원에 3km당 100원이 추가되며,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677-665)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시 거주 시민들 중 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위해 도입된 임차택시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