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올해 첫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안면사무소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인구가 1752명인 도안면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달 도안면의 인구는 전달에 비해 8명 늘었다.
군은 앞으로 도안면 인구와 청년 수 증가를 위해 일자리 마련,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증평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증평군이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말 기준 증평군 출생아는 193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135명 대비 58명(42.96%) 증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