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 강남대 출발 5005번 광역버스 3대 증차
각 오전 6시40분·7시·7시20분 운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13일 부터 서울역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가 출근 시간대 강남대입구 정류장에서 중간배차가 시작돼 신갈IC인근 주민들의 출근길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임현수 용인시의원(가운데)은 김민기 국회의원(오른쪽), 남종섭 도의원(왼쪽), 전자영 도의원과 함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출근시간 현장에서 만나 대책 마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사진=임현수 용인시의원] |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신갈IC 입구 마지막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신갈동을 비롯한 주변지역 주민들은 이미 만석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가 제기돼 임현수 시의원은 올해 초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함께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전자영 도의원과 함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을 출근시간 현장에서 만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가운데)과 전자영 경기도의원(왼쪽)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임현수 용인시의원.[사진=임현수 용인시의원] |
임현수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로 정류소에서 장시간 기다리던 시민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추가증차 및 노선 확대 등을 위해 용인시 등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