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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흑자 전환' 인슐릿, 위고비·오젬픽에 안 꺾인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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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 상용화
연속혈당측정기 연계해 인슐린 자동 주입
3Q 흑자전환,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

이 기사는 11월 7일 오전 01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 액턴에 본사를 두고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자동 주입기 '옴니포드(Omnipod®)'를 생산하는 인슐릿(종목명: PODD)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주당 162.58달러로 15.76%(+22.14달러) 급등해 2022년 11월 4일(23%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회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매출 또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자 노보노디스크(NVO)의 위고비와 오젬픽과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 당뇨병 치료제가 인슐릿의 제품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란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인슐릿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인 옴니포드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현재 인슐릿의 주력 상품인 옴니포드5 자동 인슐린 전달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튜브 없이 부착형 패치로 인슐린을 공급하는 포드와 덱스콤(DXCM)의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6'을 결합한 제품이다.

[사진=인슐릿 홈페이지]

옴니포드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로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다.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일간 착용이 가능하며 매번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인슐린 전달 방식에 대안을 제시한 옴니포드5는 호환되는 개인 스마트폰이나 옴니포드5 컨트롤러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옴니포드 패치를 착용하면 주삿바늘을 보거나 만질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슐린 수치가 측정되고 인슐린이 주입돼 혈당이 착용 전에 비해 적정 혈당 범위에 더 오래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1월 6세 이상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제로 옴니포드5를 승인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2세 이상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최근 GLP-1 당뇨병 치료제가 옴니포드5 판매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고, 이는 인슐릿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해 5월 5일 335.9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주가는 매우 가파르게 흘러내려 지난 10월 12일 125.82달러로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10월 초에 오젬픽과 위고비와 같은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과 체중 감량에 장기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당뇨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후 인슐릿 주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어 10월 11일 노보노디스크가 오젬픽이 간 지방 과다로 발생하는 만성 신장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오젬픽 관련 긍정적인 뉴스가 인슐릿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안감은 절정에 달했다.

옴니포드5와 덱스콤6 [사진=인슐릿 홈페이지]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날려버리는 3분기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상향 조정)이 지난 2일 나왔고 투자자들은 인슐릿 주식을 다시 포트폴리오에 담는 모습이다.

9월 30일 마감한 3분기에 인슐릿의 매출은 4억327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4080만달러에서 27% 증가했다. 이중 옴니포드 매출은 4억22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9.4%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67.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3% 비해 12.5%포인트 높아졌고,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67.3%로 1년 전 66.1%에서 1.2%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48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90만달러에서 급증했다.

3분기 순이익은 5190만달러(주당 0.74달러)로 1년 전의 520만달러(주당 0.08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정 기준으로는 5000만달러(주당 0.7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1년 전의 3160만달러(주당 0.45달러) 순이익에서 개선됐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팩트셋 집계)인 주당 0.40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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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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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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