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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지역산업진흥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16:16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6:16

두루타·셔클·누리콜·어울링 운영과 사회공헌활동 역할 수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산업균형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산업진흥·산업단지발전·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각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지역산업진흥 부문 장관 표창장.[사진=교통공사] 2023.11.15 goongeen@newspim.com

공사는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DRT)와 셔클(Shucle) 운영,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운행 확대, 공영자전거 '어울링' 구현, 사회공헌활동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즉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바로콜'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찾아가는 분실물 서비스' 및 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실시해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왔다.

공사는 대중교통 플랫폼을 활용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 2021년부터 고령자 대상으로 '정류장 가꾸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자체 버스를 활용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등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공사 버스와 정류장 LED 전광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무료로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도순구 공사 사장은 "이번에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발전과 세종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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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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