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타·셔클·누리콜·어울링 운영과 사회공헌활동 역할 수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산업균형발전 유공 포상에서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산업진흥·산업단지발전·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각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지역산업진흥 부문 장관 표창장.[사진=교통공사] 2023.11.15 goongeen@newspim.com |
공사는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DRT)와 셔클(Shucle) 운영,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운행 확대, 공영자전거 '어울링' 구현, 사회공헌활동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즉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바로콜'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찾아가는 분실물 서비스' 및 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실시해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왔다.
공사는 대중교통 플랫폼을 활용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 2021년부터 고령자 대상으로 '정류장 가꾸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자체 버스를 활용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등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공사 버스와 정류장 LED 전광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무료로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도순구 공사 사장은 "이번에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발전과 세종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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