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1시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압됐다.
16일 오전 1시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11.16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철근콘크리트구조 지하 1층 지상 4층 1개동 5가구가 살고 있는 다가구주택 2층 내부에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9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했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워 도보로 이동해 40여분만인 오전 1시 3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이 2층에서 뛰어내리다 발꿈치를 다쳐 통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중 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