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투엔, '소프트웨이브 2023'서 로우코드 통합 분석 플랫폼 'TACOS X' 첫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1월17일 08:39

최종수정 : 2023년11월17일 08:39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해 거버넌스 솔루션 전체 라인업을 첫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투엔은 새롭게 출시한 로우코드 통합 분석 플랫폼 'TACOS X(타코스X)'와 함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 통합 포털 솔루션 'SPORTAL(에스포털)'의 기능을 추가한 확장팩 'SPORTAL for Catalog Hub'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 또한 'SMETA(에스메타)', 'SDQ(에스디큐), 'SFLOW(에스플로우)' 등 기존 솔루션도 업그레이드하여 전시회에 출품한다.

회사는 "비투엔의 거버넌스 솔루션 라인업이 완성됨에 따라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을 커버하는 솔루션을 풀 스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거버넌스 솔루션 판매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함과 동시에 거버넌스 솔루션 시장을 확장하고 선도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투엔 전시 참여 관련 이미지. [사진=비투엔]

데이터 거버넌스는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의 보안성, 가용성, 통합성, 정확성, 유용성 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TACOS X(타코스X)'는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AI/ML 모델을 활용한 분석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PORTAL(에스포털)'은 분산된 메타 정보, 품질 정보, 데이터 카달로그 정보를 시스템 관점으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데이터 통합 관리 포털 솔루션으로 강력한 검색과 데이터 분류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진승 비투엔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소프트웨이브 2023'을 통해 완성된 비투엔의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어 "비즈니스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늘어나며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를 비투엔의 거버넌스 솔루션이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하는 'TACOS X', 'SPORTAL for Catalog hub'는 비투엔의 20년 데이터 거버넌스 컨설팅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과 협력을 맺고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 거버넌스 솔루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소프트웨이브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 달 29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하는 소프트웨어행사 중 하나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IoT, 블록체인 등 다양한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이다.

비투엔은 '소프트웨이브 2023'을 통해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SMETA(에스메타)'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SDQ(에스디큐)' ▲데이터 연계 통합 솔루션 'SFLOW(에스플로우)' ▲데이터 통합 관리 포털 솔루션 'SPORTAL(에스포털)' ▲로우코드 통합 분석 플랫폼 'TACOS X(타코스X)'을 출품한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비투엔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솔루션 스탬프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질병청장 "26일 코로나19 치료제 17만7000명분 공급"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오는 26일 코로나19 치료제 17만7000명분을 공급할 전망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 청장은 "(정부는) 예비비 3268억원을 확보해 26만명분 이상을 추가 구매했다"며 "당초 다음 주까지 14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다음주 월요일에 17만7000명분이 공급되도록 일정과 물량 공급을 앞당겼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며 입국 후 PCR 권고도 해제한다"고 밝혔다. 2023.05.11 yooksa@newspim.com 손영래 질병청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은 "현재 치료제는 공급량을 늘리면서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며 "다만 6000개 약국이 있어 일부 지역별로 어떤 약국은 재고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 국장은 "약이 없을 경우 보건소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며 "보건소가 가까운 약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을 안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 청장 "최근 코로나19는 6월 말 증가 추세로 전환 이후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철 유행의 원인은 8월 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유행 규모는 작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 청장은 "다음 주 정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발생 규모는 예상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다"며 "어제까지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증가세가 지난주에 다소 둔화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질병청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은 "유행했던 패턴 등을 통계학으로 해석하고 질병청 내 전문가와 자문을 거쳤을 때 9월부터 유행이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예측된 규모와 정점의 규모는 여러 불확실한 요소가 있어 변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분석관은 "이 예측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노력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우리가 어떻게 더 방역 수칙을 지키느냐에 따라 규모가 더 낮아질 것"이라며 "변이바이러스인 KP.3가 일본 영국에서도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양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 청장은 "지금은 한 해 한두 차례 유행하면서 엔데믹화되는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이라며 "여름철 코로나 유행에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마시고 자신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8-21 11:48
사진
오바마 "해리스는 준비된 대통령…트럼프 반드시 이겨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20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소개를 받고 연단에 오른 오바마 전 대통령은 16년 전 자신의 곁에서 부통령직을 시작해 이번 대선 후보직을 해리스에게 넘겨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우선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 중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8.21 kwonjiun@newspim.com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역사는 그를 위험의 순간에도 민주주의를 수호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넘겨준 횃불을 미국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써야 할지는 유권자들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온갖 불평과 음모론 등 유치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화에서도 후속작은 전편보다 나은 적이 없다"면서, 허풍과 실수, 혼란이 더해진 4년을 또다시 보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중이 야유를 쏟아내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야유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이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고, 더 나은 이야기를 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연설에 나섰던 미셸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버락 오바마는 이번 투표가 박빙일 것임을 강조하면서, 트럼프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권자들이 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직도 민주당은 물론 일반 유권자들로부터 상당한 인기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이번 지원 연설로 해리스에 대한 지지도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앞서 CNN 방송은 역대 최고 미국 대통령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오바마가 34%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08-21 12: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