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는 '2023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김형보 어크로스출판그룹 대표 등 등 모두 6개 부문 수상자를 21일 선정 발표했다.
'2023 올해의 출판인' 본상에 선정된 김형보 어크로스 대표. [사진= 한국출판인회의] |
한국출판인회의(회장 이광호)는 '2023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김형보 어크로스출판그룹 대표, ▲특별상 수상자로 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 ▲젊은출판인상 수상자로 조소정 위고출판사 대표, ▲편집부문상 수상자로 조수정 역사비평사 편집장, ▲마케팅부문상 수상자로 이원영 해냄에듀 마케팅 본부장, ▲디자인부문상 수상자로 김경민 을유문화사 디자인팀장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출판인'은 출판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책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노력하고자 한국출판인회의에서 200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출판의 문화·산업적 발전에 기여한 출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출판물의 내용뿐만 아니라 편집과 교정, 교열이 뛰어난 도서를 선정함으로써 출판의 본령인 편집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11회 우수편집도서상'에는 ▲'에픽테토스 강의 1·2'(구세주 책임편집, 그린비)와 ▲'빈곤 과정'(박은아 책임편집, 글항아리)이 선정되었다.
'2023 출판인의 밤'은 12월 5일, 아만티호텔서울 대연회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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