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정례회 제3차 회의...교육청 주요업무 상황 점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교육안전위원회가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 감사관, 기획조정국,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소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21일 교육안전위원회 전체 회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1.22 goongeen@newspim.com |
위원들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청취 하면서 내년도 예산상황을 반영하되 공교육 지원에 있어서 소외계층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통학로 정비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최우선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세종형 평가와 같이 대부분의 사업에 대한 정량적 과제 성취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정책수행의 효과성과 산출물 통계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방학 중 급식지원을 위해 관계자들 간의 충분한 협의와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사항을 반영해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은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연계한 학교스포츠 클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사업별 예산집행률 제고를 위해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1형 당뇨 질환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청 대책을 질의하도 그동안 주요업무 추진 과정에서 미흡했거나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마무리를 잘해 줄 것도 당부했다.
교안위는 오는 28일 4차 회의를 열어 교육청 직속 기관과 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29일 5차 회의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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