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유경 식약처장 "내년 2월 미국과 AI 활용 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28일 15:20

최종수정 : 2023년11월28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과 AI 활용 규제 가이드라인 제작 논의
오 처장 "한국 기준이 세계 기준이 되도록 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함께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의료제품 개발을 논하는 AI RISS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8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올해 식약처의 주요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오 처장은 주요 안건으로 4가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혁신 ▲따뜻한 안전 ▲규제 혁신 ▲국제협력 분야다.

오 처장은 국제 협력에 관해 "식약청 시절 이후로 미국 FDA 기관장과 식약처 기관장이 최초로 대면으로 회의하고 있다"며 "AI RISS 개최를 매달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식품의약품 정책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11.28 sdk1991@newspim.com

AI RISS는 한국의 식약처와 미국 FDA가 AI를 활용해 의료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다. 오 처장과 FDA 국장은 지난 4월 AI를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에 대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내년 AI RISS 심포지엄은 이 협력 각서에 따라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은 AI를 활용해 의료 제품을 개발하고 규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 처장은 "AI를 적용하는 분야에 있어서 의료기기와 신약 개발을 생각하고 있다"며 "학술적인 심포지엄과 비교하면 우리가 규제의 길을 만들 때 고려할 부분은 무엇인지 또는 새로운 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부분에 있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처장은 AI RISS 심포지엄에 따른 영향으로 "규제기관이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경우 AI에 기반한 규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한국이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세계 공통 가이드라인이 되면 한국의 디지털 의료 제품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 처장은 "제가 강조하는 부분은 한국의 기준이 세계 기준이 되게 하자는 것"이라며 "한국이 만든 가이드라인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면 세계의 기준은 우리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