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립극장서 개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기념 '곰뱅이 텄다' 특별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안성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기념 '곰뱅이 텄다' 특별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
29일 사업소에 따르면 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 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해 연출했다.
시립 풍물단 상임 단원 전원 및 학생 단원이 참여해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031-678-2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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