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클린스만호, FIFA랭킹 1계단 올라 23위… 4개월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9:55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9:55

일본 17위 아시아 1위... 아르헨티나 1위 지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3위로 올랐됐다. 30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24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 7월 28위였던 한국은 9월 26위, 10월 24위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3위에 오른 클린스만호. [사진 = KFA]

클린스만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치러진 11월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다. 16일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5-0, 21일 중국 원정에서 3-0으로 완승했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부터 5연승을 달린 클린스만호는 내년 1월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 나라 중에서는 일본이 한 계단 상승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이란(21위)과 한국이 뒤이었다. 2계단 상승한 호주가 25위로 4번째였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FIFA 랭킹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각각 1계단씩 뛰어 3, 4위가 됐다. 브라질이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브라질은 11월 열린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7일 콜롬비아 원정에서 1-2로 졌고 22일에는 맞수 아르헨티나와 홈 경기에서 0-1로 고개숙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