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1월 한 달간 동절기를 대비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경로당을 순회 점검하면서 어르신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3.12.01. |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집중 점검하면서, 재해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지난달 6일 정관읍 대전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27일 철마고촌센트럴 경로당까지 5개 읍면, 7개 분회 경로당 총 38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난방시설 상태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방역상황 등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경로당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늘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중 중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동절기 자연재해, 감염병 유행 등에 대비해 지역 내 등록 운영 중 경로당 301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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